저는 같이 일하는 친구의 심리가 궁금하여 글을 씁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성격과 유형의 사람들이 다 있고
함께 맞춰나가면서 이해하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지금 같이 일하는 친구는
경쟁상대로 보는 듯하면서 아닌 척하고
본인보다 아래라고 생각해서 은근슬쩍 무시하고
분위기가 좋다가 갑자기 상대의 기분 상하는 말을 던지고
그런 일을 본인이 당하면 그 상대에게 왜 그런 식으로 말하냐고 따지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유독 친한 사람들에게 그렇게 행동합니다.
그래서 장난스럽게 왜그러냐고 말하면 너무 친하니까 편해서 그랬다며 무마합니다.
저도 모든 상황에서 이 친구가 그러는 건 아니라서 답답합니다.
이런 친구의 심리는 왜 그러는걸까요?
케바케지만 제 경험을 빌리자면, 더 세게 나가면 안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무시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더 심해지기 전에 싹을 잘라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