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저는 디저트가게로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오픈했을 당시에는 인근에 디저트 판매하는 가게가 거의 없어서 수입이 괜찮았었습니다.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동종경쟁업체가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단골고객님들이 계시기에 힘을 내서 가게를 유지하며 운영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변수가 생긴 이후로부터는 매출도 이전보다 많이 떨어져
일주일 중 하루 휴무, 10시간씩 근무하며 매진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 정도 버티다가 더 이상 디저트로만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아, 조금 무리하게 카페로 확장이전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반응이 괜찮았는데,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도 불구하고 다른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고,
현재는 물가 상승으로 가게 유지에 대한 고민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젊으니 얼마든지 새로운 도전을 하면 되고 이것도 경험이다 하는 주변인들의 위로도 있으나
당사자인 저는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가게를 계속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접어야하는 걸까요?
지금 그만두신다면 후회하시지 않을까요? 아직 젊다고 하시니까 후회가 남지 않을때까지 조금 더 해보시면 좋겠어요!